“공장 내 공정제어 작업의 일관성과 효율을 높이는 방법”

</aside>

<aside>

PID 제어, 여전히 현장의 ‘숨은 경쟁력'입니다

현장에서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지 않으셨나요?

“분명 같은 라인인데, 엔지니어마다 튜닝 결과가 왜 이렇게 다르지?”
“이전 담당자가 떠난 후로 라인이 안정이 안 돼…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PID 튜닝, 매번 새로 해야 하고 감에 의존해야 해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많은 플랜트가 설비·설계는 자동화 수준으로 올라왔음에도,

정작 공정 제어(PID tuning)만큼은 여전히 ‘사람의 경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이 품질 편차, 에너지 과소비, 불안정한 생산 조건을 만들어내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PID 제어를 더 일관되고,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준으로 정리해드립니다.

</aside>

<aside>

1️⃣ 현대 산업에서의 PID 제어 중요성과 튜닝 필요성

■ PID 제어가 산업의 기본 동력인 이유

PID 제어는 단순한 제어기가 아니라 안전하고 수익성 있는 공정 운영의 핵심입니다.

최종 제품 규격 안정화
폐기물 최소화
환경 영향 최소화
에너지 사용 최소화
생산 속도 극대화

그래서 플랜트가 자동화 수준이 아무리 높아져도,

PID 제어는 가장 널리·가장 오래·가장 안정적으로 사용되는 제어 방식입니다.

■ 그런데 왜 아직도 수동 튜닝이 힘들까?

비일관성: 엔지니어마다 스타일이 다름
비효율성: 테스트·조정 반복에 많은 시간 소요
블랙박스화: 경험 의존 → 담당자 변경 시 공정 불안정
문서화 부족: 왜 이렇게 튜닝했는지 추적불가

결국 공정의 안정성은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구조가 됩니다.

</aside>

<aside>

2️⃣ PID 제어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개선 방안

1) 체계적인 커리큘럼 및 프로세스 개발

● 표준화된 프로세스 확립

수동 튜닝이든 소프트웨어 도움을 받든

결과가 일관되도록 명확한 표준 절차(SOP)가 필요합니다.

● 교육·훈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툴이 아무리 좋아도, 공정에 대한 이해 없이 쓰면

“맞는 파라미터가 왜 맞는지” 알 수 없습니다.

● 문서화를 통한 지속성 확보

교육 + 문서화 + 표준 프로세스 =

어떤 사람도 일관된 결과를 낼 수 있는 체계

2) PID 튜닝을 잘하기 위한 핵심 지식

● 프로세스 타입 이해

Non-Integrating (Self-Regulating): 유량·온도·압력
Integrating (Self-Regulating): 레벨

모델링 잘못 이해하면 튜닝이 전부 엇나갑니다.

● 표준화된 튜닝 절차

제어 목적 명확화
Bump/Step/Plant Test 수행
Trend 분석 및 모델링
파라미터 도출 후 적용
테스트 및 조정

(소프트웨어 사용 시 위 과정이 자동화되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됨)

3) 소프트웨어 기반 튜닝 vs. 수동 튜닝 비교

| --- | --- | --- |

📌 결론:

수동 튜닝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소프트웨어는 일관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압도적인 이점을 제공합니다.

4) PID 파라미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음 요소들도 반드시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밸브 스틱션
계기 오차 또는 drift
공정 동특성 변화
작업 방식 변경
컨트롤러 설정값 오류

컨트롤러만 문제라고 생각하면 절반만 해결하는 것입니다.

</aside>

<aside>

</aside>

:그림2: 다른 뉴스레터 더보기